- 어린이회 학생·교사 등 10여 명, 김치로 취약계층 지원
북구 농서초 어린이회는 29일 농소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박스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울산 북구.
[울산뉴스투데이 = 이정은 기자] 울산 북구 농서초등학교 어린이회가 29일 북구 농소3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박스를 전달했다.
농서초 어린이회 학생과 교사 등 10여 명은 이날 농소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김치를 전했다.
농서초는 텃밭조성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는 활동을 진행했다.
어린이회 회장인 6학년 정진혁 군은 "우리 학교 친구들이 정성껏 김치를 담갔는데 혼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소3동은 지역 내 독거노인 등에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