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만 원 상당 물품 꾸러미 25상자 후원 …지역 내 저소득계층 25가구 전달 예정
울산 중구 아이쿱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권안나)이 29일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물품 꾸러미 25상자를 후원했다. 사진제공=울산 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이정은 기자] 울산 중구 아이쿱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권안나)이 29일 오후 2시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물품 꾸러미 25상자를 후원했다.
물품 꾸러미에는 라면, 컵 밥, 김치, 현미, 시래기된장국 등 다양한 식품들이 담겼다.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물품 꾸러미를 지역 내 저소득계층 2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쿱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조합 운영비의 일부를 매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권안나 아이쿱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식품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다겸 병영2동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중구 아이쿱 생협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중구 아이쿱 생협은 건강한 먹거리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대신 재생 가능한 종이팩과 사탕수수 기반의 식물성 뚜껑으로 만든 생수를 유통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