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추 200포기,무 10박스 지역아동센터 등 7곳 전달
북구는 25일 신천동 텃밭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추진중인 텃밭 가꾸기 사업 수확 김장채소인 배추와 무를 지역아동센터 등 7곳에 전달했다. 사진제공=울산 북구.
[울산뉴스투데이 = 이정은 기자] 울산 북구는 김장철을 맞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추진중인 텃밭 가꾸기 사업 수확물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
북구는 25일 신천동 텃밭에서 어르신들이 가꿔 수확한 배추 200포기와 무 10박스를 지역아동센터와 아동공동생활가정, 경로식당 등 7곳에 전달했다.
북구는 도시 유휴부지를 활용해 농작물이나 초화류를 재배하는 텃밭 가꾸기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텃밭에서 농작물을 공동경작해 어린이들의 텃밭 체험을 지원하거나 수확물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애착을 갖고 재배한 수확물을 나눔으로써 가꾸는 기쁨과 나누는 행복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