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울산 남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승우 기자] 울산 남구 신정5동 새마을문고·지역사회보장협의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신우·정길오·김영희)는 25일 무둔실공원에서 신정5동 ‘소소(小笑)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소소(小笑)한 나눔장터’는 나눔으로 작은 웃음을 전달하는 행복한 행사라는 의미를 담아 자원 재활용과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새마을문고 주관 ‘나에겐 헌책, 너에겐 새책’ 도서나눔 DAY 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이웃사랑, 지구사랑’ 중고물품 판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 및 상담실 운영 ▶새마을부녀회 주관 ‘따뜻한 하루되세요!’ 차(茶)나눔 카페 운영 등이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주민들이 직접 기부한 도서를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나눠주고,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 용품 및 소형 가전제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나눔의 행복을 전하고 주민들에게 재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했다는데 의미가 깊다. 또한 중고물품 판매 수익금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행사 운영비로 사용됨으로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윤서영 신정5동장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와 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해 주신 행사주관 단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로 더욱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돕기’와 ‘지구 살리기 환경실천’에 더욱더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