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 30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울산 중구 복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기연)가 25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조리실에서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홀몸어르신 30가구에 전달했다. 사진제공=울산 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이정은 기자] 울산 중구 복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기연)가 25일 오전 11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조리실에서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홀몸어르신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복산1동 주민들의 후원금인 천사계좌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됐다.
한편 복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꾸준히 회원들의 회비로 지역 내 홀몸 어르신 21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송기연 복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반찬 봉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복산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태 복산1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챙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