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태화동 주민자치회가 함께하는 ‘행복울타리’ 만들기 사업
울산 중구 태화동 주민자치회(회장 문기호)가 24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덕화)와 함께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겨울철 보양식으로 뼈다귀 해장국을 대접했다. 사진제공=울산 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이정은 기자] 울산 중구 태화동 주민자치회(회장 문기호)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80명에게 겨울철 보양식으로 뼈다귀 해장국을 대접했다.
태화동 주민자치회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덕화)와 힘을 합쳐, 태화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행복울타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태화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오전 10시 30분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주민들에게 보양식을 직접 전달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각 가정을 직접 찾아가, 비대면 방식으로 음식을 배달했다.
문기호 태화동 주민자치회장은“이번 나눔이 홀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민병률 태화동장은 “음식을 나누며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춥고 쌀쌀한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이 늘 따뜻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