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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동아리 ‘어쩌다 도시농부’, 사랑의 채소 전달
  • 이정은 기자
  • 등록 2021-11-25 0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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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우정동행정복지센터 방문…어려운 이웃에 직접 재배한 배추․무 30여 포기 기부

울산 중구 평생학습동아리 ‘어쩌다 도시농부’(회장 한동현)가 24일 우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30여 포기를 기부했다. 사진제공=울산 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이정은 기자] 울산 중구 평생학습동아리 ‘어쩌다 도시농부’(회장 한동현)가 24일 오후 2시 우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30여 포기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배추와 무는 ‘어쩌다 도시농부’가 공동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작물로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를 지역 내 저소득 계층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평생학습동아리 ‘어쩌다 도시농부’는 2021년 중구 평생학습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운영되고 있는 단체로,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동아리는 2021년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동 텃밭 가꾸기, 지역사회 봉사활동, 생산 작물 나눔 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동현 어쩌다 도시농부 회장은 “김장철을 맞아 저소득 계층들이 부담 없이 김장을 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아 재배한 채소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많지는 않지만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우찬 우정동장은 “후원 물품을 지원해 준 어쩌다 도시농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저소득 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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