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자에게 감사 인사 전달…내년도 사업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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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이정은 기자]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정식)가 23일 오전 10시 30분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2021년 나눔천사캠페인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홍정식 반구1동장, 이대홍 반구1동 주민자치위원장, 김정선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착한가게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한 해 동안 반구1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기부자들에게 나눔천사 기금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설명하고, 내년도 추진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이병화 푸짐한 횟집 착한가게 대표는“매월 3만 원씩 착한가게 기부금을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동네 구석구석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고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우리 동네를 밝고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홍정식 반구1동장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지만, 나눔에 동참해 주신 분들은 오히려 더욱 많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외되는 이웃 없는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반구1동에서는 착한기업(울산미래새마을금고) 1곳, 착한일터(세민에스요양병원) 1곳, 착한단체(반구1동 주민자치위원회) 1곳, 착한가게 14곳이 매월 나눔천사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기부금은 전액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