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 취약계층에 “사랑 가득찬 밑반찬 지원”봉사활동 펼쳐
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원숙, 이미경)는 19일 선암동 관내에서 지역복지 나눔서비스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에 사랑의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사랑가득찬 밑반찬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울산 남구.
[울산뉴스투데이 = 이승우 기자] 울산 남구 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원숙, 이미경)는 19일 선암동 관내에서 지역복지 나눔서비스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에 사랑의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사랑가득찬 밑반찬 나누기’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주민들과 착한가게의 후원으로 조성된 선암동 나눔천사기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선암동 지역특화사업으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취약계층 30세대 어르신들이 영양을 골고루 섭취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부식, 생필품 등은 구입하고, 밑반찬은 직접 참여하여 만든 후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밑반찬을 전달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9번째 추진해 오고 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어 식사를 제대로 챙겨먹기 힘든 상황에서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정말 감사하고, 맛있게 잘 먹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원숙∙이미경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영양가 높은 반찬으로 따뜻하게 식사하면서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