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빛가득 옥상 음악공연(별빛가득 루프탑 페스티벌) 개최
사진제공=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이정은 기자]원도심 옥상 공간의 재발견, '2021 별빛가득 옥상 음악공연(별빛가득 루프탑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중앙동 도시재생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 동안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옥상에서 2021 별빛가득 옥상 음악공연(별빛가득 루프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 2016년, 2018년에 이어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强·小경제구축)에 따라 방치되고 있는 원도심 옥상 공간을 도심 한복판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19일과 20일에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각각 '스트릿 댄스, 힙합공연으로 뜨거운 금요일 루프탑', '옥상에서 즐기는 재즈&클래식 산책'이란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또 21일에는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옥상에서 ‘인디밴드가 들려주는 감성 한 스푼' 을 주제로 옥상만의 낭만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중구는 원도심 옥상 공간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거점 시설(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옥상,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평생학습관 옥상 등)을 지정·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운영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별빛가득 옥상 음악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 작은 휴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일상에 맞춰 옥상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