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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NH농협은행과 구금고 지정 약정 체결식 개최
  • 이승우 기자
  • 등록 2021-11-17 15: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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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12월까지 3년간 남구의 금고를 맡아서 운영

사진출처=울산 남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승우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은 지난 16일 10시에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과 “구 금고 지정 약정체결식”을 개최했다.

 금번 구 금고로 지정된 NH농협은행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간 남구의 금고를 맡아서 운영하게 된다.

 남구는 금고업무를 대행할 금융기관을 경쟁방법으로 지정하기 위하여 2차에 걸쳐 공고를 했으나, NH농협은행이 유일하게 신청서를 제출했다.

 남구는 지난 10월 13일 구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NH농협은행을 상대로 ‘금고업무 수행 적격성 평가’를 실시했다. 적격성 평가에는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구에 대한 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의 이용편의성, 금고업무의 관리 능력, 지역사회의 기여와 구와의 협력사업, 지역재투자 실적 등 6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금고업무 수행이 적격한 것으로 판단되어 최종적으로 NH농협은행을 단일 구 금고로 지정했다.

 남구는 2021년 본예산 기준 총예산은 5,373억원이고 평균잔액은 매년 1,300억원을 유지하고 있다. 구 금고로 지정되면 남구청의 살림살이 자금인 각종 세입·세출금의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일상경비·지방채·수입증지의 출납 및 보관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NH농협은행은 남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하여 향후 3년 동안 5억5천만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남구는 이를 세입예산에 반영하여 주민편의를 증진하는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NH농협은행은 지난 1999년부터 남구의 금고를 맡아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오랜 기간 금고를 맡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구 금고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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