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지역 위기청소년의 보호체계 구축 강화
사진제공=울산 남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승우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구청장)는 지난 11일 기장군청 청소년드림팀이 울산 남구 청소년안전망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는 2020년부터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에 대하여 벤치마킹하려는 지자체들의 문의가 많아서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울산 남구가 2020년도부터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사업은 자살, 자해, 폭력 등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굴하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필수 연계기관과 협력해 위기 청소년을 위한 공적 운영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와 그 가족의 관계 증진을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10월까지 위기청소년 140명을 발굴했고,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심리지원·문화활동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부모 교육 및 지원을 통한 가족 회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구의 우수 사례를 타 지자체와 공유하고, 실무자들의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져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청소년안전망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