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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보건소,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무료 예방접종 실시
  • 이승우 기자
  • 등록 2021-11-12 16: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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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 받으세요

사진제공=울산 남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승우 기자]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생후 2 ~ 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란 주로 사람에서 사람 간 또는 오염된 장난감 등을 통해 감염되며, 감염 시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설사, 구토, 복통, 탈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전 세계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임에도 불구하고,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아, 그간 보호자들은 자비부담으로 접종을 받고 있었으나, 저출산 시대에 예방접종비용으로 인한 육아부담을 경감하고자 울산 내 최초로 남구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남구인 생후 2 ~ 8개월 영유아이며, 로타릭스(생후 2 ~ 4개월 2회) 또는 로타텍(생후 2 ~ 6개월 3회) 백신 중 1가지를 선택하여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남구 위탁 의료기관 14개소에서 가능하고,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소는 코로나19 업무 대응으로 접종이 불가하다.

 박혜경 남구보건소장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이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은 물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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