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실 임차료 보조금 등 지원…11월 22일~12월 7일까지 접수
사진제공=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정은 기자]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에 입주(이전)한 기업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중구는 혁신클러스터 부지 내에 4차 산업기반 기술강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입주기업의 사무실 임차료 및 대출 이자 등을 지원하는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4분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내에 사무공간을 임차하거나 직접 분양받아 입주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았고,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계획상 유치 업종에 적합해 울산시로부터 입주 승인을 받은 기업, 연구소 등이다.
중구는 올해 3분기까지 혁신비즈니스 지식산업센터 등에 입주한 기업 41곳에 입주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이번 4분기에도 추가 신청을 받아 적정성을 검토한 뒤 우선 지원 대상을 선정해 임차료 및 분양 대출 이자를 일정 비율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이며, 관련 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11월 15일부터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중소기업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기술 집약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기술 강소 기업들이 중구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수립·실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