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모니터요원 25명 대상, 환경모니터요원 중요성 인식 제고 및 신고 독려
사진제공=울산 남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승우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이달 17일 14시 30분부터 장생포문화창고 6층 공연장에서 환경모니터요원을 대상으로 한 환경오염행위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악취 및 하천분야 등에 대한 환경오염행위 모니터를 강화하고 환경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거주 주민들을 위촉하여 환경모니터요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5기 25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환경오염행위 교육, pH 테스트페이퍼 교육, 토론 및 건의 순으로 진행된다.
환경오염행위 교육은 대기, 수질, 폐기물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 환경오염행위의 종류, 환경 및 인간 등 생물에 미치는 영향, 행위 적발 시 처분 등에 초점을 맞췄다.
pH 테스트페이퍼 교육은 오염에 따른 수질변화를 신속히 파악하고자 할 때 기초적인 화학적 지표로 쓰이는 pH(수소이온농도지수)에 대한 설명과, pH 테스트페이퍼를 배부하여 사용법을 교육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환경오염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상황파악과 초동대처가 중요하며, 환경모니터요원들의 역할로 더 큰 환경오염상황을 예방할 수도 있다”며, “이번 실시하는 환경모니터요원 교육 및 간담회로 환경모니터요원의 활동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