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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수소전시회 참여 외교사절단에 고래특구 투어 제공
  • 이승우 기자
  • 등록 2021-11-11 18:55:17
  • 수정 2021-11-11 18: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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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네덜란드·벨기에 대사 등 20여명 , 수소관광버스로 고래특구 탐방, 장생이게임도 즐겨
[울산뉴스투데이 = 이승우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0일 국제수소전시회 참석차 울산을 방문한 외교사절단을 초청, 맞춤형 관광수소버스를 타고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현대자동차 등의 시설물을 둘러보는 투어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남구가 위드코로나 시대 관광행태 변화에 대응하고 고래문화특구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울산전시컨벤션센터와 연계하는 형식으로 마련됐다. 투어에는 요아나 도너바르트 네덜란드 대사와 프랑소와 봉땅 벨기에 대사, 리오넬 오렌스 벨기에 참사관 등 고위급 주한 외교관을 비롯해 수소전시회 참가를 위해 방한한 각국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투어 참석자들은 수소버스 해설사가 들려주는 장생포의 역사와 고래 이야기 등에 큰 관심을 보였고, 고래문화마을에서는 오징어게임의 원조로 알려진 장생포게임에 참여해 달고나, 구슬치기, 고무줄놀이 등의 전래 놀이를 즐겼고, 고래박물관의 전시실과 고래생태체험관의 돌고래도 함께 관람해 고래도시 이미지를 심어 주었으며, 남구는 이들에게 장생포 고래를 형상화한 장생이 인형과 고래머그컵, 옹기소금 등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국제적으로도 남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한 외교관들을 초청했다”며 “이같은 선제적 홍보마케팅이 위드코로나 시대에 ‘다시 찾아오는 관광 남구’를 실현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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