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 남구, “추억의 고교시절 특화거리 조성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이승우 기자
  • 등록 2021-11-10 17:40:43
  • 수정 2021-11-10 17:41:04

기사수정
  • 남구청장 "한 번쯤 꼭 찾아보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

사진제공=울산 남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승우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9일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억의 고교시절 특화거리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추진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하여 과거 울산 상권의 중심지로 대표적 만남의 장소일 뿐 아니라 고교시절 추억이 살아있는 공간이자 산업수도 울산의 상징인 공업탑을 테마로 하는 특화거리 조성 사업이다.

 남구는 교통, 상권, 교육의 일번지로 울산내 최대 번화가였던 공업탑 일원을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조성함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여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울산여고 벽면에 1960년대 이후 시대별 졸업생들의 추억과 에피소드가 담긴 벽화 타일 조성, 조형물 및 포토존 설치, 인근 상권의 정보를 제공하는 점포 안내도, 공업탑의 변천사를 알려주는 키오스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특화거리 조성에 필요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지난 10월 1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추억의 고교시절’과 ‘만남의 장소 공업탑’을 주제로 추억의 고교시절 사진 공모전을 실시 중에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모습과 스토리를 특화거리에 잘 녹여 시민들이 한 번쯤 꼭 찾아보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