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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6·25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
  • 이정은 기자
  • 등록 2021-11-10 15:30:48
  • 수정 2021-11-12 16: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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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故) 홍봉원 상사, 6ㆍ25전쟁 당시 부산급양창 소속으로 공을 세워 무성(無星)화랑 무공훈장 수여

사진제공=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정은 기자]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6·25전쟁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10일 오후 4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6ㆍ25전쟁 참전 유공자 고(故) 홍봉원 상사의 아들 홍성원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고(故) 홍봉원 상사는 6ㆍ25전쟁 당시 부산급양창 소속으로 공을 세워 무성(無星)화랑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서 헌신·분투하고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 전과를 올린 이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공훈의 정도에 따라 무성(無星), 은성(銀星), 금성(金星)으로 구분된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19년 7월부터 2022년까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6·25전쟁 당시 공적을 세워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고(故) 홍봉원 상사의 유족인 홍성원씨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들의 공을 인정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제라도 아버지의 공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故) 홍봉원 참전 용사의 가족에게 지금이라도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보훈 유공자와 가족들의 명예선양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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