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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회, 안심하고 드세요’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1-11-08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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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활어직판장 및 음식점 식중독 검사 모두 ‘적합’
북구 강동활어직판장과 주변 음식점이 식중독 검사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북구청은 잇따른 식중독 의심사례가 접수됨에 따라, 지난 9월부터 한 달 간 강동활어직판장을 비롯한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활어직판장 2곳과 음식점 80여곳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점검을 벌인 결과, 11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5곳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를 내렸다.
 
특히, 식중독 원인 분석을 위해 생선회와 조리식품, 조리기구 등 식품위생법에 따른 166개 검사항목에 대해 살모넬라와 대장균, 비브리오균 등의 식중독 원인균 검사를 실시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음식점 종업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수차례 식품 안전교육을 병행하는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통한 사전예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전국적으로 10월말 기준 식중독 의심사례 접수건수는 총 249건으로, 울산은 11건이 접수되었으며, 이 가운데 북구는 5건이다.
 
북구는 의심사례에 대해 보건당국과 역학조사 및 가건물 수거 검사를 실시한 결과, 1건을 제외한 나머지 4건은 식중독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북구청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 점검뿐 아니라 업주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물론, 정자 어촌계와 음식업협회 등을 통한 자구책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환절기 등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시기나 식중독 발생 지수가 높을 때는 가급적 섭취를 자제해 주길 바라며, 무엇보다 손 씻기를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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