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육군 제7765부대 2대대(북구 신현동)에서 지역단위 민방위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여성민방위대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1일 병영체험 훈련을 실시하였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시는 8일 오전 10시부터 육군 제7765부대 2대대(북구 신현동)에서 지역단위 민방위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여성민방위대장(통·리장 겸직) 100여 명을 대상으로 1일 병영체험 훈련을 실시했다.
 
병영체험훈련은 연평도 포격 1주년에 즈음하여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여 민·관·군 유대 강화를 통한 지역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안보교육, 화력·통신·화생방장비 개인보급품 등 전시물 견학, 제식·총검술 훈련, 사격술, 서바이벌 사격 등의 교육으로 실시되며 장병들과 함께 군용 식사를 하면서 병영문화도 체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군부대 병영체험을 통하여 자녀들의 병영 생활 체험은 물론 지난 5월 화랑훈련과 8월 을지연습 실시 등 훈련의 필요성 및 국가안보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산광역시내 지역민방위대(통·리대)는 총 1,376개대(隊)이며 이 중 여성 민방위대장이 885명으로 약 6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