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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여름휴가철 관광지 등 특별 방역소독 실시
  • 김나연 기자
  • 등록 2021-08-03 06: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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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시장과 관광지 등 휴가철 대비
[울산뉴스투데이 = 김나연 기자] 울산 북구는 2일부터 13일까지 강동몽돌해변과 강동산하공원, 정자활어직매장, 전통시장 및 호계역사 등에서 여름휴가철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북구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광지와 고향 방문 등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북구보건소 방역소독반은 해당시설의 출입문과 난간, 화장실 수도꼭지, 변기 덮개 등 사람들의 접촉이 많은 물건 표면을 중심으로 닦는 소독을 실시하고,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손씻기 및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관광지 등 휴가철 사람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과 홍보활동을 펼쳐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 및 관광객들도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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