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희망복지지원단 희망복지팀은 12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마을지킴이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지역사회인적안전망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2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읍면의 위기가구 사례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인적안전망 역할,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는 인적안전망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울주군 지역사회인적안전망은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행복마을돌봄사업을 통한 안부 확인, 밑반찬배달서비스, 건강음료배달사업 등 읍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주민이 함께하는 민관 협업을 통해 능동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대상자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며“인적안전망을 적극 지원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