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나연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슬도 소리체험관 공간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앞두고 7월 26일 오전 11시 이병희 부구청장과 관계공무원이 함께 슬도 소리체험관을 방문해 현안사안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소리체험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기존 공간의 재검토 및 리모델링을 추진하기에 앞서 현장상황 파악을 위해 마련됐다.
동구청은 슬도 소리체험관을 2016년 7월 5일 개관했으며, 입체영상관, 전시실, 소리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동구청은 슬도 소리체험관의 지리적인 이점인 뛰어난 주변 경관, 우수한 접근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바다와 함께하는 이색 관광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전면 리모델링을 계획중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시설물은 정비 및 철거하고 시설물의 개방감을 높여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하는 공간이 되도록 소리체험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