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나연 기자]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4일 송정박상진호수공원에서 북구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는 봉사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를 진행했다. 이날 가족봉사단 1~13기 회원과 임원진 50여 명은 공원 환경정화 챌린지와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2021년 북구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패밀리가 떴다'는 코로나19로 집합활동이 어려워진 지역 주민을 위한 가족 단위 자원봉사활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패밀리가 떴다'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장애인 시설 재능기부, 공동텃밭 운영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봉사단 기수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단체 연합활동이 힘든 상황에서도 많은 가족들이 방역수칙을 지키며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