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지난 21일 오후 군수실에서 이선호 군수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현장소통! 마을소통! 우리마을로 초대합니다’처리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현장소통! 마을소통! 우리 마을로 초대합니다’는 이선호 군수가 지난 5월17일부터 6월10일까지 주민 불편 사항 청취를 위해 모두 26회에 걸쳐 읍·면 마을을 직접 방문, 현장 소통을 실시했다.
삼남읍 중방마을의‘경로당 외부 CCTV 및 정자 설치’등 49건의 민원은 완료했고, 두동면 대현마을의‘문화재 구역 내 각종 환경 정비 요청’등 48건은 사업 추진 중이다.
또 두서면 중리마을의‘공영화장실 설치’등 78건은 장기 검토 민원으로 처리했고, 청량읍 상정마을의‘소공원 내 문화시설(당구장, 샤워장 설치) 설치’요구는 불가를 통보했다.
이번 마을 방문 결과 민원 건수는 온양읍이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범서읍(26건)과 삼남읍(20건), 웅촌면(20건), 삼동면(16건)과 온산읍(15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생면(2건)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선호 군수는“지난 한 달 가량 지역 내 마을을 돌며 많은 주민을 만나고 민원을 들었다”며“이 중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빨리 해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어려운 부분은 장기적으로 검토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