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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지역 소상공인·주민 음악으로 위로한다”
  • 김나연 기자
  • 등록 2021-07-17 07: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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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동구문화원&현대예술관 오는 9월 1일 ‘퓨전국악콘서트’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김나연 기자]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 소상공인 및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행사가 오는 9월에 열린다 

울산동구문화원과 현대예술관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동구가 후원하는 '코로나19 극복 퓨전국악 콘서트가 오는 91일 오후 730분 동구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마련된다 

'힘내라! 동구민, 힘내라! 소상공인'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퓨전국악콘서트에는 국악가수 송소희와 소리꾼 오단해’, 월드뮤직밴드 '두번째 달' 등이 출연해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동구지역 소상공인은 5천원(1), 25백원(2), 동구 주민은 1만원(1), 5천원(2)으로, 타 공연에 비해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동구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울산동구문화원과 현대예술관이 공동 기획한 공연으로 동구 주민만 관람할 수 있으며, 신분증, 사업자 등록증 확인 절차 후 예매 가능하다. 현대예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7 26일 오후 1시부터 티켓을 사전예매 할 수 있다.   

울산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맞춰 좌석간 거리두기 및 관람객 발열체크 등으로 안전한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고,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들이 음악을 통해 위로받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앞으로 동구청은 타구에 비해 부족한 문화시설로 소외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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