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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고3 학생·교직원 19일부터 백신 접종
  • 김나연 기자
  • 등록 2021-07-15 12: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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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단 꾸려 지자체와 보건소 협업체계 유지

백신접종 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나연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을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로 조기 졸업자를 포함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모두 15,524명이다. 

울산지역 고3 학생과 교직원 백신접종 동의율은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평균치(학생 97.8%, 교직원 95.7%)와 비슷한 수준이다. 

학생과 교직원은 이 기간 학교별 지정된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으면 된다. 예정된 일정에 불가피한 사유로 접종이 어려우면, 지정된 예방접종센터에 개인별로 연락해 재예약 후에 접종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백신접종 지원단을 꾸려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에 앞서 유의사항, 이상 반응과 대처 요령 등 학생용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접종 전 반드시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사전교육을 하도록 했다. 

백신 접종일은 학교장 재량 휴업이나 단축수업 등 학교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학사를 운영한다. 오후 시간에 학교 단위로 일괄 접종 때 오전 단축수업 등을 운영할 수 있다. 백신 접종 이상 반응이 생기면 접종 후 1~2일은 출석인정 결석, 3일 이상 지속되면 진단서 등을 첨부해 질병 결석으로 처리할 수 있다. 

접종 시 신분증을 개인별로 지참해야 하며 재학생 중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접종 시행 동의서 예진표를 보호자와 함께 작성하여 접종 당일 지참해야 한다. 

유치원, 보건교사, 특수교사,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인력 등 4,858명도 오는 17일까지 백신을 접종하고, ·중학교 교직원과 돌봄 인력 등 12,216명도 14일부터 17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백신을 접종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활하게 백신 접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백신 미접종으로 인한 어떠한 불이익도 없으나 2학기 정상등교 등 빠른 교육 회복을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학교 구성원이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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