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정한 재가노인복지센터’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나눌수록 행복해요”성안동 착한가게 6호점 탄생
[울산뉴스투데이 = 김나연 기자]울산 중구 성안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서기수)는 14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 김지원 주민자치위원장, 장무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8명이 참석해 나눔 실천을 기념하며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행하는 모금사업으로, 자영업에 종사하며 수익금의 일정액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이날 성안동 착한가게로 가입한 다정한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역 내 6번째 착한가게로, 앞으로 매월 3만 원씩 정기 기부를 하기로 약속했다.
기부금은 전액 성안동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정 다정한 재가노인복지센터장은 “작게나마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