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는 올해 북구예방접종센터, 평생학습관, 노인회관, 박상진의사생가, 달천철장 관리시설, 공공산후조리원, 당사현대차오션캠프에 자동심장충격기를 각각 설치 지원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의학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안내 음성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심정지와 같은 위급상황에서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31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 지원했고, 현재 북구 지역에는 139곳에 171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 지원하고,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