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어려운 이웃 지원, 다양한 복지시설에 지원되어 지역복지사업에 사용 예정
고려아연(주), 울주군 복지현안 지원 성금 5억원 전달. (왼쪽부터) 이선호 울주군수, 백순흠 고려아연(주) 부사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진제공=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뉴스투데이 = 김솔 기자] 고려아연(주)는 12일 울주군청에서 백순흠 고려아연(주) 부사장, 이선호 울주군수,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지역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한 성금 5억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어려운 이웃 지원은 물론이고, 다양한 복지시설에 지원되어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다문화 등 분야별 복지프로그램 지원,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생계비·의료비·주거비 지원, 저소득세대 밑반찬 및 식료품 지원, 저소득세대 장학금 및 월동비 지원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백순흠 고려아연(주) 부사장은 “고려아연의 지속적인 기부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성금이 울주군의 나눔이 필요한 곳곳에 전달되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고려아연(주)에서 매년 울주군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울주군과 협의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1974년 8월에 설립된 고려아연(주)는 아연 뿐 아니라 금, 은, 동, 희소금속 분야에 이르기까지 18여 종류의 비철금속 120만여톤을 생산하는 비철금속 제련회사로, 한 공장에 아연, 연, 동 제련공정을 유기적으로 통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제련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제련회사이다.
한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총 154억 3,000여만원을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노인, 위기가정, 장애인, 여성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배분하였고, 2021년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취약계층을 응원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대국민 기부 참여 캠페인 “우리 울산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