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나연 기자] 울산 북구는 8월 31일까지 지역 농어촌민박 52개 업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 및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방시설과 가스·전기 관련 안전관리 및 자체 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을 살펴보게 된다. 또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 운영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부적합 사업장은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 후 재점검을 통해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여름철 농어촌 민박 이용자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안전 위험요소를 찾아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