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나연 기자] 울산 중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순)는 9일 오후 3시 30분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한글사랑 홍보 거리행진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앙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자생단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한글사랑 홍보자료를 나눠주었다.
또 울산 중구 출신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뜻을 알리며 잘못된 외래어와 은어, 어려운 한자어 사용을 자제하는 등 올바른 한글 사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 당부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오늘 홍보 활동이‘한글도시 울산 중구’로 나아가는 발걸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올바른 우리말, 아름다운 순우리말 쓰기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한글도시 울산 중구’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