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2021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제공=울산 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나연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지난 8일 오후 5시 울산중구문화원에서‘2021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돕고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과정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사회적경제 이해 교육 ▶창업 보드게임 ▶사회적기업가 특강 및 벤치마킹 ▶홍보 및 재무 전략 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아카데미 참여자 20여 명 가운데 출석률 80% 이상인 1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중구는 아카데미 과정을 마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서를 바탕으로 한 1:1 맞춤형 집중 상담(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진입을 목표로 하는 예비 사회적경제 기업가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되어,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업을 창업해 주시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과정을 이수하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수료식이 끝이 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으로 이어질 수 있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