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0여명이 남목복개천 상가일대와 남목마성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홍보 안내문을 배부하고 폐아이스팩 수거사업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남목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아이스팩 사용 증가에 따른 환경의 위해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아이스팩 수거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
수거함을 통해 수거된 아이스팩을 상업시설이나 필요한 가정에서 재사용 할 수 있도록 소독·배부하는 중간자 역할을 하는 것이다. 향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주민교육과 홍보활동 및 다양한 참여인센티브를 계획하고 있다.
남목1동 박성희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정에서 아이스팩의 환경오염 문제를 알면서도 처리 문제 때문에 곤란을 겪고 있는 것을 많이 보았다”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는 쉽게 처리할 수 있고 상가 등에서 재사용 하면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자원재활용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사업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