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수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의 원예수업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20명의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식물 ‘훼어리스타’를 화분에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훼어리스타’는 밝은 햇빛이 오랫동안 비추는 곳이라면 일 년 내내 꽃이 피고, 특히 4월~11월까지는 아주 작고 귀여운 꽃을 화분에 넘칠 정도로 많이 피우는 식물이다. 또한, 이번 수업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화분을 키우면서 우울증 및 스트레스 감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적극 참여한 어르신은“평소 소통의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원예수업을 계기로 이웃들과 함께 웃고 떠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