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나만의 스팟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2021 울산동구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기존에는 전문가 영역인 DSLR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일반인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부문으로도 확대해 개최한다.
동구의 주요 명소, 여행지, 자연풍경 등 아름답고 독특한 스팟을 촬영한 사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공모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DSLR 부문은 총 26점으로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입선 10만원과 동구청장상을 수여하고, 스마트폰 부문은 상장 구분없이 참여상 20점을 선정해 상금 각 5만원과 동구청장상을 수여한다. 단, DSLR과 스마트폰 부문을 동시에 공모할 수 없다.
자세한 공모 사항은 동구 사진기록관 홈페이지(http://photo.donggu.ulsan.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와 함께 동구청은 ‘동구 관광객을 위한 여행 꿀팀’의 주제로 올해부터 ‘1명소 1스팟’ 영상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영상공모전에서는 대왕암공원, 슬도, 일산해수욕장, 주전, 방어진항 등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한 곳을 선정해 동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여행 꿀팁을 소개하는 영상이면 공모할 수 있다.
응모자격은 개인 또는 팀별(4명 이하)로 공모 가능하며 중복 출품은 할 수 없다. 영상길이는 30초~90초 내외로 제한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이메일(woosera@korea.kr)로 MP4, AVI 동영상 파일과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총 10점을 선정하여 1등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참여상(7점) 각 20만원 등 총 490만원의 상금과 동구청장상을 수여한다. 자세한 공모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대왕암 출렁다리 개통으로 바다체험 관광도시로 변신하고 있는 울산 동구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영상 및 사진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