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평가…수질 및 먹는물 분야 36항목 ‘만족’
울산보건환경연구원 전경. 출처=울산시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솔 기자]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수질 및 먹는물 분야에서 세계적인 분석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연구원은 시험·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2021년 국제 숙련도 시험’ 수질, 먹는물 분야 36항목에서 모두‘만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1년 국제 숙련도 시험’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주관으로 지난 4월에서 5월까지 2개월간 실시됐다.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은 환경분야 숙련도 시험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
연구원은 수질 분야 20항목, 먹는물 분야 16항목 등 총 36항목에 대해 시험을 진행해 모두 ‘만족(Satisfactory)’평가결과를 받아 국제적으로 분석능력이 우수함을 검증받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국제 숙련도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전문 분석기관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