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가정은 주택 노후가 심각하게 진행된 수급자 가정으로 현대중공업기능장회와 사회적기업 ‘고래의 꿈’(대표 이정희) 두 곳이 함께 300여만원의 재료비를 후원하여 도배공사, 방충망 교체, LED교체 등 등 주택을 전면적으로 보수한다.
현대중공업기능장회에서는 집수리를 ‘고래의 ’꿈에는 방역, 집청소 및 정리를 분담하여 작업을 진행하였다.
현대중공업기능장회와 ‘고래의 꿈’ 관계자는 “울산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삶에 보템이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여유가 된다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동구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민간자원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가정의 복지욕구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기능장회는 기능장 자격을 보유한 현대중공업 직원 430여명으로 구성돼 지난 2000년 발족한 이후 20년간 불우이웃 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부하고 전문 기술력을 발휘해 집수리 봉사, 전문계 고등학생 기술지도 등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