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속 구절만 보고 도서를 선택하는 '블라인드 북' 이색 도서 대출 이벤트 등 독서를 통한 재충전 기회
울산도서관 전경. 출처=울산시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솔 기자]
북캉스란 북(Book)과 바캉스(Vacance)를 합친 말로 독서를 즐기며 보내는 휴가를 뜻하는 신조어이다.
먼저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을 책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7월 20일부터 ‘블라인드 북’이라는 이색 도서 대출 이벤트를 실시한다.
어떤 책인지 알 수 없도록 포장 후, 그 책을 표현하는 책 속 구절만 보고 도서를 선택해 대출할 수 있다.
또한 8월 한 달간 어린이들을 위한 ‘앤서니 브라운’도서전과 울산도서관 이용자가 직접 추천하는 ‘휴가철에 함께 읽고 싶은 인생 책’전시도 할 예정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여름휴가 기간 동안 독서를 통해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누리집 (http://library/ulsan.go/kr) 또는 울산도서관 정보서비스과 (052-266-5671,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