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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마따 희망둥지 1호 탄생 !
  • 김나연 기자
  • 등록 2021-07-01 17: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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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보금자리를 위한 마중물 생활안정자금 지원

울산 남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남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나연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일 마따 희망둥지 1호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2019년 마따남구 희망이음사업으로 시작한 「마따 희망둥지사업」은 LH주거지원사업(매입임대주택 등)대상자로 선정됐고 보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위기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2016년부터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되는 나눔천사기금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최대 300만원의 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보증금 무이자 융자 형식으로 지원하는 지자체는 일부 있었으나, 최초 계약 기간 2년 동안 성실 거주 할 경우 대상자에게 생활안정자금으로 지원하는 지자체는 남구가 최초이다.

  마따 희망둥지 1호가 된 A씨는 2019년 LH 매입임대주택에 선정되어 최초 계약기간(2019. 3. 13. ~ 2021. 6. 30.)동안 성실 거주 의무를 준수하여 2021년 7월 1일자로 자립할 수 있는 마중물인 생활안정자금을 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A씨는 “처음 LH 매입임대주택에 선정됐을 때 보증금 때문에 막막했는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을 알게 되어 입주할 수 있었고, 그동안 자립을 위해 애쓰며 성실 거주를 했더니 이렇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 받게 됐다”며 남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남구는 나눔천사기금으로 「마따 희망둥지 사업」15건(3360만9천원) 외에도 저소득 청ㆍ장년세대 치과치료를 위한「마따 이플러스 사업」36건(1억234만3천원), 사회복지기관 등의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을 위한「마따 자in자 사업」133건(7억2991만9천원)을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이러한 성과는 구민들의 나눔천사기금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지속적으로 나눔천사기금에 동참하여 주신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아울러 2021년 새로이 시작한 의미 있는 ‘착한출발’과 착한 사람들의 ‘착한모임’ 또한 나눔천사기금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 의한,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 추진으로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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