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총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울산수협 냉동창고 뒤편인 방어동 868-4번지 일원 72m 구간에 설치되어 있는 기존의 낡은 블록 담장을 철거하고 철제난간을 새로 설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방어진항에서 슬도로 오는 방문객들의 시야를 가리던 높은 담장 대신, 도로에서도 바다를 볼 수 있도록 시야가 개방된 철제 난간이 설치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구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살릴 수 있도록 해안 주변 도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