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옷줄게 헌옷다오 캠페인’은 화암중학생들이 기부한 교복과 일상복을 꽃보다옷봐 협동조합에서 세탁하고 전문 제단사가 수선한 뒤 교복은 필요한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일상복은 판매를 통해 이익창출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화암중학교는 재학생의 교복과 일상복 수거를 독려하고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는 학생들에게 기부증서 발급과 전체적인 관리를 담당한다.
꽃보다옷봐 협동조합은 동구지역 은퇴자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새옷줄게 헌옷다오’ 캠페인을 통해 지역과 학교를 연결하고 은퇴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에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