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8명의 직원들은 예산절감, 적극행정, 구정현안 등 자신의 업무 혁신사례를 직접 발표했다.
LH와 성공적 협상을 이끌어 도시계획도로 확장에 소요되는 지출을 감소해 35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송정지구 외부관로 및 상부도로 개설' 사업과 택지개발지구 내 장기간 방치된 빈 터에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한 사례, 도시개발사업 미준공 지역인 호수지구 내 가로등 점등 요구에 재사용 등기구를 이용해 민원사항을 해소한 사례 등 8개의 혁신 사례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북구 관계자는 "행정혁신 사례 발표와 공유를 통해 자신의 업무에서 능력을 발휘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적인 업무 추진으로 북구의 백년대계를 준비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는 성과를 내는 직원에게는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