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관내 초등 4~6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년 1~2월 신규회원을 모집
울산동부도서관, 어린이 독서토론 모임 인기
[울산뉴스투데이 = 김나연 기자]울산동부도서관(관장 박미영)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동화마을독서회’를 운영한다.
매월 세 번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90%가 넘는 참여율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동화마을독서회’는 독서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어린이들이 여러 주제의 책을 읽고 독서토론, 글쓰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어린이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꿈의 조건과 직업, 내 인생의 비전 정하기 등으로 독서를 하며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하반기에는 국제기구 바로 알기, 사람 vs 로봇, 올해의 책 토론 등 책을 읽고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는 토론 과정을 통해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 등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2년째 독서회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린이 회원은 “독서회 모임에 참여하며 책 읽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경청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어 좋다”라며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며 혼자 읽을 때보다 책을 더 깊이 읽을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동화마을독서회는 동구 관내 초등 4~6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년 1~2월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241-236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