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나연 기자] 울산 북구 농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달천그린카운티 2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기부한 라면과 쌀 등 간편조리식품 50만원 상당을 농소3동 행복가득 나눔냉장고에 전달했다. 농소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대동한마음타운을 시작으로 매월 2주간 릴레이 형식으로 공동주택에 이동식 기부함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간편조리식품을 기부받고 있다. 기부받은 식품은 농소3동 나눔냉장고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협의체 윤명숙 위원장은 "간편조리식품 기부 릴레이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이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참여해 준 주민들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