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토요일 학교 밖 문화·예술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약숫골도서관과 극단 마음과마음이 협력·공모한 사업으로 앞서 4월에 1회차를 시작으로 11월까지 2기수로 나누어 15차시로 진행된다.
연극과 공예, 미디어를 접목시킨 통합문화예술교육으로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우당탕탕 비밀요원’은 아이들이 비밀요원이 되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7개의 보물을 찾아 나서는 과정 속에서 다양한 창의력과 표현력,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우당탕탕 비밀요원'에 참여하는 김군의 학부모는 "아이들이 코로나19로 친구들과의 교우관계가 어려웠는데 지금은 일요일만 기다린다"며 "성격이 긍정적이고 밝아졌다"라며 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역의 기관과 예술단체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