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내 착한가게 31곳을 방문해 방역 서비스 제공
울산 울주군 로고. (사진출처=울산 울주군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관내 착한가게 31곳을 방문해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벤치 온산덕신점 등 신규 착한가게 6곳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방역은 코로나19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착한가게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되어 더욱 뜻깊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도움을 받은 이웃을 대신해 손수 손글씨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쓴 감사카드도 함께 전달하여 그 의미가 남달랐다.
황진규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이 큰 상황인데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해주시는 가게에 방역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원 온산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방역 봉사를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온산읍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