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외활동이 제한되어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우울감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
울산 동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동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 동구 화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종욱‧공공위원장 신육봉)는 5월 6일 오후 2시 홀몸어르신 15세대에 어버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되어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우울감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80세 이상 홀몸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반려식물과 카네이션 자수 브로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정동 ‘월봉꽃화원’과 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에서 후원받은 식물을 주민 대상으로 빈 화분을 기증받아 정성스럽게 심었으며, 꽃자수 브로치는 소품가게 ‘손으로 만드는 세상’에서 재료를 지원하여 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제작되었다.
화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종욱 민간위원장은 “선물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 지역자원을 더욱 발굴하여 더불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고 지역복지에 앞장서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육봉 공공위원장은 “코로나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의 도움이 보태져 홀몸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후원과 재능기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