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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한국동서발전'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생필품 기증
  • 이솔희 기자
  • 등록 2021-04-29 10: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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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500세트 3,000만 원 상당…적십자 통해 울산시에 후원

울산시 로고. (사진출처=울산시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솔희 기자] 울산시는 29일 오후 2시 시장실에서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생필품 500세트를 대한적십자 울산지사(회장 김철)를 통해 울산시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이날 기증된 자가격리자 생필품은 총 500세트 3,000만 원 상당으로 즉석밥, 즉석조리식품, 통조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시는 기증받은 생필품 세트를 자가격리자 증가 상황을 고려해 5개 구‧군 재난관리부서에 배분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해외입국자, 국내 접촉자 등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도록 지속 관리하고 있다.
  
3월 한 달간 울산시 코로나19 확진자 중 자가격리 기간에 확진판정을 받은 비율은 28.7% 에 해당하며 이는 코로나19의 지역 전파와 확산을 막는데 자가격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울산시 자가격리자 현황은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최근 자가격리자도 급격하게 증가추세에 있으며, 4월 26일 기준으로 해외입국자 377명, 확진자 접촉자 3,642명 등 모두 4,019명이고, 자가격리 해제자는 2만 7,568명에 달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노력하고 있는 중에 한국동서발전의 자가격리물품 지원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시는 자가격리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정상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과 지원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월에도 대한적십자와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울산지역 취약계층 400가구에게 5,000만 원 상당의 밀키트를 지원하고,  지난해에는 울산시에 14억 5,300만 원 상당의 현금 및 현물을 기부하는 등 지역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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