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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마음이 따뜻한 위로, 우리들의 트라우마 극복
  • 김나연 기자
  • 등록 2021-04-19 12:59:15
  • 수정 2021-04-19 13: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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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사회복지종사자 심리상담 교육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김나연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위기상황 노출로 심리적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트라우마 극복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음이 따뜻한 위로, 심리상담교육(이하, 마따위로 교육)’을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4회기로 진행한다.  
이번 ‘마따위로 교육’은 지역복지의 최일선에서 사회복지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종사자들이 그간 격무로 쌓인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심리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마따위로 교육’은 ‘나를 되찾고 성장시키고 보호하기’를 주제로 하여 △직무수행과정에서의 트라우마 이해하기 △위기사례대응 전략 △직무활동 시 역경과 자원 경험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업무관련 스트레스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감정표현 및 다스리기에도 초점을 맞추었다.  

심리상담교육 이후 심리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그룹별 6-10명으로 구성된 미술치료 및 독서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자기 성장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집단상담을 불편해 하거나 개인상담을 희망하는 사회복지종사자에게는 1인 최대 8회 개별 상담을 제공하고, 정신건강 관련 성격 검사를 실시하는 등 대상자의 변화를 확인하여 업무소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구는 업무에서 오는 정서적 고통이 곧 업무 효율성과 복지서비스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라 판단하고, 이번 프로그램으로 종사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여서 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유·무형의 복지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구청장은 “최근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의 요구와 수요가 많아지면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위기상황 노출빈도가 높아지고 직무로 인한 심리적문제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마따위로 심리상담지원’을 통해 트라우마의 극복 등 긍정적인 치료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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